“요즘 광주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불법 현수막이 참 많이 줄어든게 보이시나요?”
광주광역시는 그간 주요 도로와 사거리마다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으로 몸살을 앓아왔습니다. 정당과 종교단체와 행사 주최 측 등이 내건 현수막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 안전까지 위협하는 사례도 많았는데요. 이를 개선하고자 광주시는 2023년 하반기부터 ‘불법 현수막 정비 및 신고 포상제’를 본격 운영해왔습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불법 현수막 게시 수가 약 82% 감소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민이 직접 불법 현수막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행정 효율과 시민 참여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광주시의 불법 현수막 정비 정책의 핵심 내용과 함께 실제 포상금 수령 방법, 신고 가능한 대상, 접수처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 혹시 거리에서 보기 불편했던 현수막이 있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정보로 적극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광주 불법 현수막이 82% 감소? 신고만 해도 포상금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광주광역시의 불법 현수막 신고 포상제도 덕분에 1년 만에 시내 불법 현수막 수량이 무려 82%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도적 정비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께서 제도를 잘 모르시거나 포상 절차가 복잡할까 망설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 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포상금 지급 기준, 신고 방법, 주의사항 등을 한눈에 정리해드리며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광주 불법 현수막 신고제도의 도입 배경과 효과
- 시행 배경: 2023년 광주 시민의 83%가 “불법 현수막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답하며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 지침 마련: 2024년 8월, 경찰청 및 자치구와 협의해 전국 최초로 ‘집회현수막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시행하며 선제 단속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 성과: 정비 건수는 2023년 83만6,182건에서 2024년 15만635건으로 약 82% 감소했으며 도시 경관과 시민 통행 불편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불법 현수막 신고 포상금은 어떻게 될까?
광산구청 등 각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수거보상제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 항목 | 지급 기준 | 포상금액 |
|---|---|---|
| 일반 현수막 | 1장 사진 제출 기준 | 약 1,000원 |
| 지지대 포함 형태 | 추가 증빙 시 | 별도 지급 가능 |
- 지급한도: 일일 최대 2만 원, 월 최대 20만 원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과도한 반복 신청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유의사항: 이미 철거된 현수막이나 허가된 광고물은 신고 대상이 아니며 중복 신고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고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
- 신고 경로: 광주 ‘생활불편신고 앱’, 각 구청 민원 홈페이지 또는 직접 전달
- 제출 항목: 현수막 사진, 위치 정보(도로명 주소 또는 GPS), 현수막 내용
- 신고 팁
- 촬영 시 주변 상황이 함께 보여야 정확성 인정
- GPS 또는 주소 표기를 반드시 포함
- 최초 게시 시간 기준 신고 요일 등을 정확히 기록
- 처리 및 지급 기간: 접수 후 약 1~2주 내 포상금 지급 가능하며 확인이 완료되면 앱 알림 또는 문자 통보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신고 시 유의사항
책임 있는 사용: 신고자는 일정 수준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반복적 악의 신고는 제한 조치 대상입니다.
허가된 현수막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예) 구청 행사 홍보물, 행정 공고 현수막 등은 공식 허가된 경우 제외 대상입니다.
중복 및 허위 신고: 동일 현수막에 대해 중복 신고 시 인정되지 않으며 허위 신고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포상금 지급은 어떻게 이뤄지나?
2025년 현재 광주광역시의 불법 현수막 포상금 지급 기준은 신고 1건당 2천 원 월 최대 5만 원 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소액이지만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유의미한 인센티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상금은 신고 처리 후 1~2개월 이내 본인 계좌로 입금되며 지급 방식은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어 신뢰도가 높습니다.
또한, 신고 대상은 단순한 홍보성 현수막 외에도 불법 설치된 벽보나 전단지도 포함되며 지역 내 주민센터나 시청을 통해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생활불편신고 앱’ 등을 활용해 실시간 접수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상제 덕분에 광주광역시의 거리 풍경은 점차 쾌적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시민 참여로 만드는 깨끗한 광주
광주광역시의 불법 현수막 신고 포상제도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실제로 82%의 현수막 감소 효과를 거둔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아직 많은 시민께서 이 제도를 잘 모르시는 만큼 최소한 한 건씩 신고해보시는 것만으로도 깨끗한 도시를 만드시는 데 기여하실 수 있습니다.
✔ 신고는 앱 또는 구청 홈페이지 통해 간단히 가능
✔ 사진과 위치 포함한 정확한 정보 제출
✔ 포상금은 일일 최대 2만 원, 월 최대 20만 원 수준
지금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주변 불법 현수막을 확인해보시고 신고하여 포상금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광주를 더 아름답고 시민 친화적으로 만드는 일에 함께해주십시오.
신고·포상금 제도 관련 공식/공신력 출처
광산구청 – ‘불법유동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안내
- 내용: 광산구 주민 대상 불법 현수막 등 유동 광고물 자발적 수거 시 보상금 지급.
- 보상 기준: 월 최대 30만 원 한도, 본인이 수거한 광고물 수량에 따라 보상.
- 기간: 2025년 1월 ~ 12월 (예산 소진 시 종료)
광주시청 – ‘생활·환경 신고포상금 조례’ (무단투기 등)
- 내용: 생활불편 또는 환경 관련 신고에 대해 과태료의 일정 비율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조례.
- 불법 광고물 직접 명시 없음: 다만 조례 틀 안에서 일부 포상 체계 운영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