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조건과 신청방법, 지원질환 19종 완전 정리!

Honey Tips?!입니다.
임신 중 갑작스러운 진통이나 출혈 얼마나 불안하셨나요?
고위험 임신은 산모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줍니다. 다행히도 2025년에도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그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양막조기파열 등 총 19종의 질환으로 입원한 산모라면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입원 기록이 있어야 하며 신청 기한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번 글을 통해 지원 대상, 신청 절차,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임신 중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을 정부가 도와드립니다.

임신은 기쁨과 동시에 많은 부담을 동반합니다. 특히 고위험 임신을 겪는 산모라면 의료비 부담은 결코 가볍지 않죠. 2025년에도 정부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이 제도는 조기진통,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 조기파열 등 고위험 질환을 겪는 산모에게 입원 의료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전국 모든 산모가 동등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제도의 지원조건, 질환 종류, 신청 방법, 유의사항, 병행 가능한 제도까지 총망라해드립니다.

2025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자 기준

먼저, 해당 지원을 받기 위한 기본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입원 치료를 받은 고위험 임산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건강보험 가입자 기준 소득 하위 180% 이하
분만한 의료기관이 국내에 있어야 함

‘소득 하위 180%’란 표현이 다소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준은 매년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2025년 기준 4인 가구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가 약 26만 원 이하라면 대부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하지 않은 미혼모도 조건만 충족한다면 충분히 신청 가능합니다. 정부는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비혼, 다문화, 10대 산모도 차별 없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원 가능한 질환 19종, 꼭 확인하세요.

이 사업의 핵심은 “고위험”에 해당되는 의학적 기준입니다.
단순히 임신 중 입원했다고 해서 모두 지원받는 것은 아니며 아래의 19가지 질환 중 하나 이상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만 해당됩니다.

번호	지원질환
1	조기진통
2	분만 관련 출혈
3	중증 임신중독증
4	양막의 조기파열
5	태반조기박리
6	자궁경부무력증
7	절박유산
8	분만 관련 감염
9	다태임신
10	분만 전 출혈
11	당뇨병 (임신성 포함)
12	심부전
13	자궁내 성장지연
14	폐렴
15	자궁외 임신
16	고혈압 (임신성 포함)
17	조기양막파열
18	간질
19	기타 입원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질환

이 중에서도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출혈성 질환은 매년 지원 신청자가 가장 많은 항목입니다.
단, 외래 진료나 단순 검진만 받은 경우는 해당되지 않으며 입원 및 진료기록이 필수입니다.

의료비 지원 한도와 지원 범위는?

정부는 2025년에도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대 300만 원까지의 지원한도를 책정했습니다.

지원한도: 1인당 최대 300만 원
지원범위: 입원기간 중 발생한 비급여 포함 본인부담 진료비
지원비율: 본인부담금의 최대 90%까지

예를 들어, 입원 치료비 총액이 500만 원이고 본인부담금이 300만 원이라면 최대 지원한도까지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단, 상급병실료, 간병비, 외래 진료비, 보호자 식대 등은 제외되므로 청구 전 정확한 내역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정부24 또는 보건소 방문

신청기간

분만일 기준 6개월 이내

이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자동 제외되므로 일정 체크는 필수입니다.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 정부24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
오프라인 신청: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제출서류

지원 신청서 (보건소에 비치 또는 복지로 다운로드 가능)
진단서 및 입·퇴원 확인서
진료비 세부영수증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사본 및 본인 명의 통장

보건소마다 요구서류가 일부 다를 수 있어 신청 전 전화 문의 후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내 상황에서 병행 가능한 제도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단독 지원도 가능하지만 아래 제도와 병행 사용이 가능합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도우미 인력 파견 지원
국민행복카드: 병원 진료, 약국, 산후관리비 등 바우처 기능 포함
내일아이 바우처: 임신·출산에 필요한 검사 및 예방접종비 지원
청년 출산지원금(일부 지자체): 출산 시 일시금 또는 정기금 지급

이러한 제도들은 중복 수령 제한이 거의 없기 때문에 꼭 함께 알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실제 신청 사례로 보는 Q&A

Q. 조기진통으로 입원했지만 퇴원 후 신청기간을 넘겼어요. 받을 수 없나요?

A. 네. 원칙적으로는 분만일 기준 6개월 이내 신청이므로 초과 시에는 접수 자체가 불가합니다. 단, 특별 재난지역 선포 등 국가적 사유가 있는 경우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Q. 남편과 분리세대를 구성했는데 가족관계 증명이 어렵습니다.

A. 건강보험 가입 내역과 가족관계증명서가 있다면 부부 분리세대라도 신청 가능하며 별도 서류(동거 확인서 등) 요청 시 제출하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제도는 이것만 기억하세요.

총 19가지 질환 입원 치료 시 최대 300만 원 지원
신청은 분만일 기준 6개월 이내에 꼭 해야 함
정부24 및 보건소 방문으로 접수 가능
다른 출산 지원제도와 병행 가능
신청 전에 관할 보건소 또는 복지로에서 정보 확인 필수

항목	링크
정부24 온라인 신청	https://www.gov.kr
복지로 신청 안내	https://www.bokjiro.go.kr
보건복지부 정책 공지	https://www.mohw.go.kr
전국 보건소 검색	https://www.ph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