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석 기차표 예매 성공률 200% 높이는 꿀팁 총정리 (KTX, SRT 일정 및 방법)

민족 대명절 2025년 추석이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고향 갈 생각에 설레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설렘도 잠시 매년 반복되는 ‘추석 기차표 예매 전쟁’을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1분 1초가 중요한 예매 당일에 아무런 준비 없이 도전했다가 새로고침만 하염없이 누르다 좌절한 경험은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글 하나로 KTX, SRT 예매 일정부터 성공 확률을 극적으로 높이는 실전 꿀팁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추석 기차표 예매 일정

전쟁에서 이기려면 작전 개시일을 알아야 하듯이 가장 먼저 정확한 예매 일정을 달력에 크게 표시해 두어야 합니다. 코레일(KTX)과 SRT는 예매 일정이 다르니 반드시 구분해서 확인하세요.

예매 대상 기간: 2025년 10월 5일(일) ~ 10월 9일(목) (추석 연휴 및 대체공휴일 포함)
예매 매수: 1인당 최대 12매 (1회당 6매 이내, 왕복 기준)

코레일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코레일은 예매 첫 이틀간 경로·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 예매를 진행한 후에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노선별 예매를 시작합니다.

대상자	예매일	시간	예매 가능 노선
경로·장애인·유공자	9월 1일(월) ~ 2일(화)	09:00 ~ 15:00	전 노선
전 국민 (1일차)	9월 3일(수)	07:00 ~ 13:00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중부내륙, 경북선
전 국민 (2일차)	9월 4일(목)	07:00 ~ 13:00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잔여석 판매	9월 4일(목)	15:00 부터	코레일톡, 홈페이지, 역 창구

SRT (수서고속철도)

SRT 역시 교통약자 우선 예매 후에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노선별 예매를 진행합니다.

대상자	예매일	시간	예매 가능 노선
경로·장애인·유공자	9월 초 예정	09:00 ~ 15:00	전 노선
전 국민 (1일차)	9월 초 예정	07:00 ~ 13:00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전 국민 (2일차)	9월 초 예정	07:00 ~ 13:00	호남선, 전라선
잔여석 판매	예매 종료일	15:00 부터	SRT 앱, 홈페이지, 역 창구

핵심 꿀팁!

SRT의 정확한 예매 일정은 8월 말경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레일 예매가 끝난 직후일 확률이 높으니 코레일 일정을 기준으로 미리 긴장하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매 성공을 위한 ‘필수’ 사전 준비 4단계

예매는 당일 로그인이 아니라 사전 준비에서부터 승패가 갈립니다. 아래 4가지 준비는 전쟁터에 나가기 전 총알을 장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회원가입 및 정보 확인 (가장 중요)
- 코레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미리 가입하고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메모장에 적어두세요. 휴면 계정은 미리 풀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 SRT: ‘SRT’ 홈페이지 역시 미리 가입하고 회원번호(10자리)와 비밀번호를 정확히 확인해 두세요.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 익숙해지기
- 코레일과 SRT 모두 예매 며칠 전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합니다. 실제 예매 화면과 거의 동일하므로 미리 접속해서 화면 구성과 예매 절차를 눈에 익혀두세요.
최적의 시간대와 열차 번호 정하기 (1~3순위)
- 가장 경쟁이 치열한 추석 전날 오전, 추석 당일 오후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1순위로 원하는 날짜, 시간대, 열차 번호를 정하고, 만약을 대비해 2순위, 3순위 대안까지 미리 정해두세요. 예매가 시작되면 고민할 시간이 없습니다.
네트워크 환경 점검
- PC와 모바일 모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선 인터넷이 연결된 PC가 일반적으로 가장 안정적입니다. 예매 10분 전에는 모든 기기를 재부팅하여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실전! 예매 성공률을 높이는 꿀팁 (FAQ)

사전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실전에서 승률을 높일 차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을 통해 실전 팁을 알려드립니다.

Q. PC랑 모바일중에 뭐가 더 유리한가요?

A. 정답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PC가 더 유리합니다. 더 넓은 화면으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더 빠른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PC 접속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스마트폰 ‘코레일톡’이나 ‘SRT’ 앱도 함께 로그인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Q. 대기 순번이 너무 길어요. 새로고침 해야 할까요?

A. 절대 안 됩니다! 예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대기 순번이 부여됩니다. 이때 조급한 마음에 새로고침(F5)을 누르면 대기 순번이 맨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차분하게 내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Q. 예약 요청 횟수 제한이 있다던데요?

A. 네, 맞습니다. 코레일과 SRT 모두 제한된 시간(예: 3분) 안에 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예약 요청(조회) 횟수도 6회로 제한됩니다. 미리 정해둔 1~3순위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예매를 진행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Q. 결제는 바로 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예매에 성공했다면 일단 한숨 돌리셔도 됩니다. 정해진 결제 기한 내에만 결제하면 예약이 최종 확정됩니다. 만약 기한 내에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 취소되니 예매 성공 후 바로 캘린더에 결제 마감일을 꼭 기록해두세요.

공식 채널 바로가기 및 2025년 추석 예매 일정

전쟁에서 이기려면 작전 개시일을 알아야 하듯 가장 먼저 정확한 예매 일정을 달력에 크게 표시해 두어야 합니다.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두시고 수시로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레일(KTX) 공식 예매 홈페이지: 레츠코레일 바로가기
SRT 공식 예매 홈페이지: SRT 바로가기

실제 성공 사례, 대학생 B씨의 예매 성공기

작년 추석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표를 구해야 했던 대학생 B씨는 아래의 3단계 전략으로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사전 준비 (D-7): B씨는 예매 일주일 전에 코레일과 SRT 홈페이지에 모두 접속하여 휴면 계정을 풀고 회원 정보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했습니다. 또한, ‘명절 예매 전용 페이지’에서 예매 과정을 5번 이상 연습하며 손에 익혔습니다.
전략 수립 (D-1): B씨는 1순위로 ‘추석 전날 오전 10시 KTX’, 2순위로 ‘오전 11시 KTX’, 3순위로 ‘오전 10시 30분 SRT’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는 1순위 표가 매진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바로 다음 대안으로 넘어갈 수 있게 했습니다.
실행 (D-day): 예매 당일에 B씨는 PC와 스마트폰에 모두 로그인해두고 예매 시작 1분 전부터 서버 시간을 확인하며 대기했습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미리 계획한 1순위 열차를 바로 조회했고 다행히 예매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B씨의 성공 요인 분석 B씨의 성공은 운이 아니었습니다. 철저한 사전 준비로 변수를 줄이고 구체적인 대안 수립으로 당황하지 않았으며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활용하여 접속 실패의 위험을 분산시킨 것이 핵심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예매 성공을 위한 ‘필수’ 사전 준비 4단계

B씨의 사례처럼 예매는 당일 로그인이 아니라 사전 준비에서부터 승패가 갈립니다. 아래 4가지 준비는 전쟁터에 나가기 전 총알을 장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네트워크 환경 점검: 유선 인터넷이 연결된 PC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스마트폰 앱을 보조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회원가입 및 정보 확인 (가장 중요): 코레일과 SRT 홈페이지에 미리 가입하고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정확히 확인해 두세요.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 익숙해지기: 예매 며칠 전부터 오픈하는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미리 접속하여 화면 구성과 예매 절차를 눈에 익혀두세요.

최적의 시간대와 열차 번호 정하기 (1~3순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간대는 피하고 1~3순위 대안까지 미리 정해두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세요.